블루베리를 증식하기 위해 매번 묘목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. 블루베리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번식을 시킬 수 있다. 그 중 시간과 노력이 가장 덜 드는 번식 방법은 휘묻이(취목)와 묻어떼기(성토법)이다.
가. 휘묻이
휘묻이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번식법이다. 올해 새로 자라난 가지 중 지표면에 가까운 것을 골라 가지 끝에서 최소한 12cm 떨어진 부분의 아랫부분을 2~5cm 껍질을 벗겨 낸다. 가지를 휘어 5~8cm 정도 파낸 곳에 묻고 흙을 덮는데 가지의 끝 부분은 땅에 묻히지 않도록 한다. 땅에 묻은 가지가 움직이지 않도록 무거운 돌을 얹어 두거나 철선을 이용하여 가지를 고정시킨다. 이른 봄에 휘묻이를 해 두면 가지에서 부리가 나와 늦가을에 완전한 새로운 개체로 된다.
나. 높이떼기(고취법)
높이떼기는 지표면 가까이에 있지 않은 가지에 뿌리를 내게 하는 매우 간편한 번식 방법이다. 늦은 봄에 올해 새로 자란 가지 중 번식시킬 가지를 골라 끝에서 12cm 정도 떨어진 부분의 겉 부분을 벗겨내고 물로 충분히 적신 물이끼로 둘러싸서 공 모양으로 만든다. 공 모양의 물리기를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산 다음 아래와 윗부분을 끈으로 묶는다. 이 때 아랫부분은 꽉 조이지 않도록 묶어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해 둔다. 가지에서 새 뿌리가 나올 때까지 물이끼를 젖어 있는 상태로 유지하면 가을쯤에 높이떼기를 한 가지를 �겨 심을 수 있다.
다. 묻어떼기
묻어떼기는 보통 나무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가지만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. 묻어떼기를 할 나무를 이른 봄에 지표면 위로 8~10cm 정도 남기고 잘라 낸 다음 여기에서 새 가지가 나오면 새 가지의 2~3cm만 남기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. 새 가지에서 뿌리가 나와 휘묻이의 경우에서처럼 가을에 새로운 개체로 옮겨 심을 수 있다. 덮어 둔 흙을 조심스레 털어 내고 발근된 가지를 잘라내어 옮겨 심는다.
라. 숙지삽
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번식 방법은 숙지삽이다. 소규모로 할 경우에는 상자의 밑바닥에 그물망을 깐 15cm 깊이의 삽목 상자를 만든다. 이렇게 만든 삽목 상자를 받침대 위에 두어 상자가 지면에서 8~10cm 떨어지게 하여 통기와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. 피트모스ㅘ 모래를 1:1로 섞은 상토를 삽목 상자에 채우고 폴리에틸렌 필름을 덮는데 각 모서리에 지지대를 센운다.
전년도에 잘 자란 휴면 중인 가지를 삽수로 마련한다. 삽수의 위쪽은 눈 1.5cm 정도 위를 자르고 아래쪽은 눈 바로 밑에서 비스듬하게 자른다. 꽃눈이 있는 가지의 윗부분은 삽수로 사용하지 않는다. 휴면기에 채취한 삽수는 축축한 피트모스나 모래에 묻어 봄까지 차가운 곳에 보관한다. 3~5개의 눈을 가진 삽수를 충분히 관수해 둔 상토에 위의 눈 한 개만 드러나도록 꽂고 주변의 상토로 잘 덮어 눌러 준다. 이 때에는 비료를 주어서는 안 된다. 삽목 상자를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덮은 다음 직사광선이 쪼이지 않는 안전한 곳에 놓아두고 주기적으로 관수를 한다. 삽수로부터 발아한 새 가지가 5~10cm 자라다가 삽목 후 약 6~10주에 새 가지의 생장이 일시적으로 정지한다. 새 가지의 생장이 다시 이루어질 때 비료를 주어 생장을 촉진시키며 10~15일 간격으로 시비를 한다. 가을에 접어들면 폴리에틸렌 필름을 첫 주에는 하루에 2시간씩 거두어서 발근된 삽목묘를 순화시키는데 필름을 거두어 두는 시간을 점차 늘여가면서 나중에는 필름을 완전히 제거한다. 첫 서리가 온 이후에 멀칭을 두텁게 하여 삽목묘를 월동시키고 이듬해 봄에 포장에 옮겨 심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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